제목 | 스마트 신공장 준공 눈앞…혁신성장 지속 | 작성일 | 20-07-10 14: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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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최고관리자2 | 조회수 | 1,725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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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11. 28(수)
(품질경영특집) 엘파워텍
스마트 신공장 준공 눈앞…혁신성장 지속
변압기와 개폐기 제조기업 엘파워텍(대표 최성규)은 연내 경기도 화성 바이오밸리 공업단지에 짓고 있는 신공장을 완공한다. 중전기 업계로는 대기업 다음으로 최대인 대지 1만6000㎡(약 5000평), 건평 9000㎡ 규모를 자랑한다. 엘파워텍은 총 150억원을 투자한 신공장으로 본사와 생산라인도 순차적으로 이전할 계획이다. 신공장 건립은 변압기, 개폐기, 시스템 등 3개 축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려는 엘파워텍의 오랜 구상이 실현되는 출발점이다. 최성규 엘파워텍 대표는 “품목 다변화, 매출처 다변화를 위해 오랫동안 추진한 그림이 서서히 완성되고 있는 모습”이라며 “새 시장 발굴과 미래 아이템 개발을 위해 남보다 먼저 움직이겠다”고 말했다.
신공장에선 기존 변압기와 개폐기 제품군 외에도 에코 부하개폐기와 OLED 인버터용 변압기, 반도체용 파워 서플라이, 스코트변압기, 태양광용 변압기 등 시장 다변화를 위한 품목들을 집중 생산할 계획이다.
특히 신공장은 ‘스마트 팩토리’를 표방하고 있다. 엘파워텍은 공장 이전을 계기로 전체적인 관리레벨을 향상시키고 사업관리 최적화 관점에서 단계별 혁신 활동을 추진할 방침이다. 1단계로 생산성 50% 향상, 물류최적화, 3정(정품·정량·정위치), 5S(정리·정돈·청소·청결·습관화)활동을 통한 현장 기본 갖추기 등을 추진하고 2단계로 공정 품질 50% 향상, 낭비 제거를 3단계로 매출 확대를 통한 톱-티어 진입, 흐름생산 최적화 구현 등을 이루겠다는 목표다. 자재 창고 레이아웃과 재고감축, 현장 자재공급 시스템 등을 통해 제품창고 운영시스템과 물류업무 표준화 및 시스템화도 정착시킬 계획이다.
최 대표는 “양이 지도하는 늑대집단과 늑대가 지도하는 양 집단이 싸우면 늑대가 지도하는 양이 이긴다”면서 “시장에서 프레임을 어떻게 짜느냐, 리더십과 전략을 어떻게 가져가느냐가 승패를 결정한다”고 강조했다. 창립 15년 만에 매출액 200억원, 수출 1000만달러를 실현한 엘파워텍은 중전기 업계에서 가장 혁신적인 기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선제적 투자, 혁신과 인재 육성에 대한 강한 신념은 최 대표의 경영철학이자 엘파워텍의 거침없는 성장과 질주를 뒷받침하는 원동력이다. 엘파워텍은 시장별로는 수출과 민수·관수, 기기별로는 변압기와 개폐기, 시스템 분야 등 최적의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기 위해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지속적으로 새로운 틈새시장을 발굴·개척하지 못하면 언젠가 도태될 수밖에 없다는 위기감 때문이다. 최 대표는 “더욱 치열해지는 경쟁 환경에 적극 대처하면서 지속성장을 실현하려면 제조 및 관리체질을 끊임없이 개선, 혁신해야 한다”면서 “혁신과 사람, 미래 투자 등 3박자를 골고루 갖춰 성공신화를 이어가겠다”고 다짐했다.
전기신문 송세준 기자 21ssj@elec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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