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파워텍 최성규 대표 등에 동탑훈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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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무역의 날...전력분야 수출기업 대거 수출탑·훈포장 수상
61년 전통 무역의 날 행사서 전력기자재 기업 올해가 최다
HD현대일렉트릭·LS일렉트릭, 각각 10억불, 9억불 수출탑 쾌거
엘파워텍 최성규 대표 등에 동탑훈장 , 다수 전기인 공로 인정
지난 5일 열린 제61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HD현대일렉트릭이 10억불 수출탑을, LS일렉트릭이 9억불 수출탑을 각각 수상했다.
또 변압기 전문기업인 엘파워텍 최성규 대표는 동탑산업훈장을 수훈하는 등 60년 국내 수출역사에서 올해 전력기자재 업계가 가장 풍성한 성과를 거뒀다.
정부는 이날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제61회 무역의 날 기념식을 개최하고, 무역 진흥 유공자에 대한 포상을 실시했다. 올해에는 역대 최고의 수출실적을 거둔 무역인들을 격려하기 위해 유공자 총 597명에게 정부포상을 수여했다.
또 수출 실적이 좋은 총 1545개사(대기업 20개사, 중견기업 92개사, 중소기업 1433개사)에는 수출의 탑을 전달했다.
‘수출의 탑’은 1973년 최초 1억불 수출 달성업체(한일합섬공업)의 출현을 기념하며 수여되기 시작했으며, 올해 최고의 탑인 250억불탑은 기아가 수상했다.
올해는 특히 전력인프라 분야에서 다수의 기업들이 수출탑과 포상을 수상해 역대급 수출호황을 누리고 있는 현실을 반영했다. 무역의 날 행사에서 올해만큼 많은 전기·에너지 분야 기업들이 수출탑과 포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린 것은 60년 수출역사에서 처음 있는 일이다.
국내 전력인프라 대·중소기업들은 북미 노후전력망 교체사업과 글로벌 시장의 신재생에너지 확대, 중동・동남아 등지의 사업확장 덕분에 해외수출이 크게 늘었다.
이에 따라 HD현대일렉트릭은 국내 전력기기 업계 최초로 10억불 수출탑을 수상했다. 지난해 7월 1일부터 올해 6월 30일까지 수출액은 총 12억 451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45.6% 증가했다.
올해 3분기까지 북미 및 중동 시장에서 지난해 연간 시장 매출 대비 각각 113.2%, 98.1%를 기록하며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간 덕분이다.
특히 지난 7월에는 미국 앨라배마 생산 법인(HD Hyundai Power Transformers USA) 증설을 완료, 노후 전력망 교체 및 데이터센터 시설 투자 증가로 전력기기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미국 시장 공략에 한층 가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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