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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전력기기특집) 엘파워텍, 수출 ‘톱 티어’ 랭크…전문화·품목다변화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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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엘파워텍
댓글 0건 조회 198회 작성일 24-08-28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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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 제조기업 지향…공장별 전문화로 비효율 제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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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엘파워텍 제2공장에 설치된 50톤 크레인 모습. [사진=송세준 기자]

 

국내 변압기업계를 대표하는 수출 톱 티어 기업으로 꼽히는 엘파워텍(대표 최성규)은 변압기 ‘슈퍼사이클’ 시대에서 가장 주목받는 기업 중 하나다.

특히 공장별 전문화 전략을 통해 해외 수출을 위한 품질과 생산 경쟁력을 강화하며 압도적 지위를 이어가고 있다.

엘파워텍은 청원산단 1공장에 패드(지상)변압기, 2공장을 전력용변압기, 3공장을 주상변압기 전용 생산라인으로 구축하고 있다. 1공장은 1만6528㎡(약 5000평), 2공장과 3공장은 각각 9917㎡(약 3000평) 규모다.

또 출하공간을 위한 별도의 웨어하우스를 수천 평 규모로 마련해 수출 납기에 여유 있게 대처하고 있다.


최성규 엘파워텍 대표

최성규 엘파워텍 대표


최성규 엘파워텍 대표는 “1공장을 헤드쿼터로 두고 반경 5km 이내에 2, 3공장과 웨어하우스를 구축했다”며 “품목 전문화를 통해 생산·운영 효율을 높이고 화재 등 리스크를 분산하기 위한 차원”이라고 설명했다.

해외시장 다변화도 엘파워텍의 핵심 전략 중 하나다.

미국을 메인으로 일본과 동남아, 중동지역까지 지역별 특성에 맞게 수출 전략품목을 차별화시켜 수출 경쟁력을 확보할 방침이다.

최 대표는 “패드와 드라이타입 등 지역이 요구하는 니즈에 맞춰 제품을 공급해나갈 계획”이라며 “미국이 변압기 슈퍼사이클의 진원지지만, 향후 시장 개척을 위해 다른 지역에 대한 투자도 세심하게 신경쓰고 있다”고 말했다.


엘파워텍은 최근 권선 센터와 진공건조로를 신규 도입해 생산 능력 확충과 절연품질 개선, 공기 단축 등을 추진하고 있다. 수출 경쟁력을 위해 154kV급까지 가능한 충격시험기와 유도 내압시험기도 보강했다. 설비 투자 금액만 해도 300억원이 훌쩍 넘는다.

엘파워텍은 올해 연말 무역의 날 행사에서 5천만불 수출 탑을 사실상 예약한 상태다. 올해 전체 예상 매출은 1500억원 규모로 작년대비 약 70% 정도 증가할 전망이다.

최 대표는 변압기뿐 아니라 국내 제조업이 인력난을 마주하고 있다며 정부의 제도적 뒷받침을 건의했다.

그는 “R&D와 생산, 품질 등 전 분야에 걸여 현장 인력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게 국내 제조업계의 현실”이라며 “부족한 인력을 어떻게 충원하고 유지하면서 발전시킬지 모두가 고민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실제로 엘파워텍은 지난해보다 전체 인력이 80%나 급증했다. 화성시청, 화성상공회의소 등과 협력해 ‘LH 임대주택 중소기업체 기숙사 기관 공급사업’에서 32개 기숙사를 확보했고 자체 기숙사도 20개를 마련했다.

최 대표는 가까운 미래에 기업에 대한 건강한 감시와 사회적 책임을 위해 IPO(기업공개)도 염두하고 있다.

그는 “기업이 어느 정도 커지면 공공의 그릇(공기)이나 마찬가지”라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려면 시장 감시자가 필요하고 효과적 방법으로 IPO를 활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 “뛰어난 변압기를 만들어 지속적으로 해외시장을 개척하면서 구성원 모두가 행복한 기업을 만들고 싶다”며 “인류가 존재하는 한 영원할 전기에너지 산업의 한 축을 온전히 담당하는 명품 제조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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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세준 기자 21ssj@electimes.com 기자의 다른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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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전기신문(https://www.elec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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