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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파워텍, 미국 UL인증 획득 - 북미·남미 시장 공략 교두보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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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2
댓글 0건 조회 5,692회 작성일 16-05-05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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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압기 수출기업으로 유명한 엘파워텍(대표 최성규)이 북미와 남미 시장을 본격 공략할 수 있는 교두보를 마련했다. 엘파워텍은 최근 주력아이템인 인버터용 특수변압기 VVVF(Variable Voltage Variable Frequency)의 600V 이상 모든 타입에 대해 UL(Underwriters Laboratories)인증 및 CSA(캐나다 규격협회)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최성규 엘파워텍 대표는 “1억5000만원을 투자해 약 1년동안 인증획득에 공을 들였다”면서 “600V이상, 최대 4500kVA 대용량 제품에 대해 UL인증을 받은 만큼 북미와 남미 시장을 적극 개척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엘파워텍은 이미 콜롬비아나 등 남미 지역에 수출한 경험을 보유하고 있지만, 이번 인증획득으로 선진시장인 미국과 캐나다 시장에 본격 진입하겠다는 각오다. 최 대표는 “해외시장은 지역을 막론하고 매년 20~30%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북미와 남미에서도 빠르게 시장에 연착륙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엘파워텍은 변압기 하나로 일본을 비롯해 동남아, 중동 등을 누비며 지난 2011년 500만불 수출탑을 수상하는 등 업계를 대표하는 수출 기업으로 정평이 나 있다. 특히 올해 안으로 경기도 화성에 새 공장을 지으며 제 2의 도약을 꿈꾸고 있다. 엘파워텍은 약 150억원을 투자해 바이오밸리 공업단지 안에 대지 1만6000㎡, 건평 9000㎡ 규모의 새 공장을 완성할 계획이다. 신공장은 기존 화성 공장 대비 3배 규모로 일반 유입변압기와 건식변압기, 수출용 변압기 등을 생산할 계획이다. 여기에 새 아이템으로 개발 중인 친환경 개폐기도 신공장에서 양산할 방침이다. 엘파워텍은 현재 한전 개폐기 시장에 새로 진입하기 위해 25.8kV 에코 부하개폐기를 개발 중이다. 송세준 기자 21ssj@electimes.com 작성 : 2016년 04월 28일(목) 09:33 게시 : 2016년 04월 29일(금)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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